중기 3만개 IT사업 실패 분석

ERP 구축후 실패한 원인을 파악하여
어떻게 해야 제대로된 ERP를 구축할수 있을가를 배워봅니다.

■“중기 3만개 IT사업 실패”■
산업자원부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 3년 동안 739억원을 지원해
기초 정보 소프트웨어와 ERP 시스템 등을 공급했다.
(기초정보 소프트웨어란 회계,인사 등 단위업무 시스템을 말한다)
“정부 지원을 받아 구축한 ERP 시스템 가운데 90% 이상이 방치돼 있다”
(신철 IT컨설팅그룹 대표)
“IT 경영을 위해 도입한 시스템 가운데 80% 이상이 효과 없다"
(이국희 건국대 교수)

실패한 이유는
"시스템만 깔면 IT 경영이 저절로 될 것 같은 착각이 빚은 결과”라고 평가한다.

정부 스스로도 ‘3만개 중소기업 IT화 지원사업’이 실패했음 을 인정한다.

정부 지원을 받아
기초 정보 소프트웨어를 구축한 기업은 모두 2만7750개사(100만원 지원),
ERP 시스템을 깐 업체는 2592개사(1,000 ~ 3,000만원 지원),
생산공정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은 39개사다

전체 구축비용 가운데 50%는 정부가, 나머지 50%는 해당 기업이 부담.

■ERP 시스템 80% 무용지물■
그러나 시스템공급업체들은 정부 지원금을 타내기 위해
기업 부담금 50%를 받 지 않는 조건으로 ERP를 공급하는
출혈경쟁을 하기시작해 부실시스템 공급

전형적인 사례가 코스닥 등록기업이었던 케이에이티시스템이었다.

■ 경영 실패 원인
우리나라는 IT 강국이란 평가를 받지만 IT 경영은 그렇지 못하다.
우리나라 기업의 정보화수준 평가에서도 51.2점에 그쳤다.

IT 경영으로 만족스런 결과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다음 과 같은 세 가지 실패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
전문가 의견(박재영 딜로이트컨설팅 대표, 신철 IT컨설팅그룹 대표,
이국희 건국대 교수, 장석호 기업정보화지원센터 본부장: 가나다 순)

【실패원인 1 정보전략계획 부재 】
【실패원인 2 회사 내부 통합 실패】
【실패원인 3 시스템 공급업자 능력부족】

다음엔 위 세가지 실패원인을 좀더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결국은 it업체와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간의 신뢰있는 협상이 성공의 1차적인 비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