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RFID/USN협회(회장 김신배)는 정보통신부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의 지방 확산 차원에서 RFID/USN 인식 및 도입 확산을 위해 오늘과 내달 15일 각각 부산과 대구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의 RFID/USN에 대한 정보 부족과 이의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각 지역의 산업 특성에 맞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25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부산·경남지역 세미나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RFID도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항만 물류분야를 집중 조명, 본격적인 도입 시기에 대비한 중소 제조기업의 대응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지역 IT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준비하도록 지원하여 새로운 시장 창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9월 15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대구·경북지역 세미나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제조업을 중심으로 도입 및 적용사례가 발표된다.

또 지역 업체의 RFID/USN에 대한 정부 정책방향과 국내기술개발현황 등이 소개된다.

한편 협회에서는 10월 이후에도 각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